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학사운영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한귀섭 기자 2024. 5.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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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지속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사태를 해결하고, 학사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과대학 학사운영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중 의과대학 학사운영 특별대책위원장(교학부총장)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집단 유급 등 불이익을 겪지 않고, 조속히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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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회의 열고 학사일정 운영 및 학업 지원방안 논의
강원대학교.(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지속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사태를 해결하고, 학사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과대학 학사운영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대책위원회는 김대중 교학부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류세민 의과대학장, 이재수 교무처장, 서영호 기획처장, 유윤종 의학과장, 남승주 의예과장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의 유급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학사일정 운영과 학업 지원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이 개별 학생면담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수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대중 의과대학 학사운영 특별대책위원장(교학부총장)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집단 유급 등 불이익을 겪지 않고, 조속히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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