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고 1시간 만에 김호중 옷으로 바꿔 입은 매니저 영상 포착
이준성 2024. 5.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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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시간 만에 김 씨 매니저가 김 씨의 옷으로 바꿔 입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채널A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지난 10일 새벽 0시40분쯤 김 씨 매니저가 김 씨의 외투로 바꿔 입고 김 씨의 사고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골목에서 차를 정차한 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이후 김 씨 매니저 등 소속사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했고, 50여분이 지난 뒤 김 씨 옷을 김 씨 매니저가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그리고 김 씨 매니저는 사고 후 2시간 뒤 쯤인 지난 10일 새벽 2시쯤 경찰에 출석해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수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호중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고, 매니저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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