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스키즈 후배’ 부담감, ‘같이 파이팅 하자’ 응원 받아”

김원희 기자 2024. 5.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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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의 유우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넥스지는 지난해 JYP와 일본 소니뮤직의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연합뉴스



그룹 넥스지의 유우가 스트레이 키즈 후배 그룹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우는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인기를 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이 있는 회사에서 데뷔한다는 수식어에 부담감도 있었다. 그렇지만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서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전한 조언에 대해서는 “쓰리라차 선배님들이 앞으로도 같이 파이팅 해보자고 했다. 앞으로도 사이 좋게 계속 지내라고 조언해줬다.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께 받은 첫 조언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유우는 JYP의 수장인 박진영 프로듀서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유우는 “PD님이 저희 넥스지의 장점은 열정이니까, 열정과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스지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7인조 보이그룹이자, JYP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으로 다양한 변주되는 멜로디 속 멤버들이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과 불안함 등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담았다. ‘넥스지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서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정식 데뷔에 시선이 쏠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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