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육회 먹지 마세요" 구토·설사 일으키는 식중독균 검출돼 회수 조치

송혜수 기자 2024. 5. 20. 15: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된 냉장 육회에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시중에 판매된 냉장 육회에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한우유통 1번가'에서 제조·판매한 '암소육회(냉장)' 제품입니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6일입니다.

이 제품에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 독소를 분비해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항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