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소녀들, 최고 155만원" 원정 성매매 한국인 업주 송치

김지은 기자 2024. 5. 20.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이날 오전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 업주 A씨를 구속 상태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를 알선한 실업주 등 4명은 모두 한국 국적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찰에 송치
/사진=뉴스1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이날 오전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 업주 A씨를 구속 상태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 요금으로는 최고 155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인 여성 3명은 5월 초 한국에 입국해 성매매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를 알선한 실업주 등 4명은 모두 한국 국적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업주 주거지와 호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사무실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했다. 현장에서 범죄수익금 475만원도 압수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