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상대 형사고소 “100억대 규모 사문서위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운영 중인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강다니엘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돼,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다니엘 측 주장에 따르면 대주주 A 씨는 지위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강다니엘은 2019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5년간 대표 겸 소속 아티스트로 ’컬러 온 미(color on me)’ ‘마젠타(MAGENTA)’ ‘옐로(YELLOW)’ 등 여러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 6월에도 네 번째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IEZ)’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사하고 정신과 다녀”…‘개훌륭’ 강형욱 회사 직원 폭로글 논란
- ‘바퀴벌레 나왔다’ 배달음식 리뷰 썼는데…사장 “이럴 필요까지 있냐” [e글e글]
- “아무도 정체 몰라”…필리핀 35세 여시장 ‘中간첩설’ 발칵
- ‘구독자 2.5억명’ 유튜버의 테슬라 선물 이벤트…한국인 女 당첨됐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티켓 매출 40억’ 공연 강행한다
- ‘눈물의 여왕’ 이태영, 알고보니 딸 둔 아빠
- 박지원 “김정숙, 영부인 첫 단독외교? 이희호는 유엔 연설”
- “故 구하라, 용기 있는 여성”…‘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폭로 숨은 공신이었다
- 소희, 연예계 은퇴 후 근황…‘15세 연상♥’ 결혼 준비 중
- 北리설주 ICBM 목걸이 이어…어린이들에 ‘화성-17형’ 모형폭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