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현천 음악분수' 새단장…화려한 분수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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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4일 첫 분수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음악분수는 시설·콘텐츠 개선을 통해 더 화려하게 변신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더 풍성한 볼거리와 꽉 찬 콘텐츠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라며 "집 앞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와 함께 가족들과 일상의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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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에 맞춰 영상, 레이저 등 펼쳐져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4일 첫 분수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음악분수는 시설·콘텐츠 개선을 통해 더 화려하게 변신했다. 음악분수 양 옆 불암교와 새싹교에는 교량분수가 설치돼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구는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 '바라밤', '티니핑송'부터 트로트 '아모르파티', '찐이야', K-팝 '음악의 신' ,'Drama', 해외팝 등 총 20여 곡을 분수쇼로 선보인다. 음악에 따라 화려한 영상과 레이저가 워터스크린에 펼쳐진다.
음악분수는 10월31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하루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까지는 오후 8시 30분, 9월에는 오후 8시,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고, 우천·강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구는 음악분수 운영 시간 동안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설비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당현천 바닥분수도 다음 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채의 조명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더 풍성한 볼거리와 꽉 찬 콘텐츠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라며 "집 앞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와 함께 가족들과 일상의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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