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소송가액 1168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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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네신에 제기된 소송가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일 제넥신(095700)은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 7일 이코메디컬시스템즈(ICHOR MEDICAL systemS)가 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에 제기한 계약위반 소송과 관련해 소송가액을 5천만 달러(US)에서 8천600만 달러(US)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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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최근 제네신에 제기된 소송가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일 제넥신(095700)은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 7일 이코메디컬시스템즈(ICHOR MEDICAL systemS)가 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에 제기한 계약위반 소송과 관련해 소송가액을 5천만 달러(US)에서 8천600만 달러(US)로 정정했다.
앞서 제넥신은 2016년이코메디컬시스템즈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679억원 규모의 소송이 1천168억원 규모로 커진 것이며, 자기자본(2023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로도 22.96%에서 39.34% 규모로 늘었다.
이에 대해 제넥신은 공시자료를 통해 중재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넥신은 마곡산업단지 토지 취득과 관련하여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14억 4817만 3천원의 기부채납 이행 요청과 관련 시정명령 취소 소송 진행한 바 있는데, 2023년 9월23일 1심 판결에 따라 원고들의 청구가 기각됐으나 연결회사가 2023년 10월10일 항소장을 제출해 소송이 진행중이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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