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품백 고발' 백은종 대표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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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조사에 앞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과정이 담긴 영상 원본과 영수증, 실물 사진, 김 여사가 주고 받은 메시지 일부 등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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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조사에 앞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과정이 담긴 영상 원본과 영수증, 실물 사진, 김 여사가 주고 받은 메시지 일부 등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저는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을 신뢰하지 못한다"며 "있는 그대로 공개할 건 그대로 하지만 검사들이 소신껏 사건을 수사할지 믿지 못한다. 안 될 거라 본다"고도 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지난해 11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 목사가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날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 부부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추가 고발장에는 명품 화장품·향수, 40만 원 상당의 양주를 받은 혐의, 금융위원 인사 청탁과 관련한 인사 개입·직권남용 혐의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목사는 "제게 받은 명품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을 들고 서 있었던 것, 심지어 한남동 관저로 이사를 가서도 백석대학교 설립자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고급 소나무 분재를 받은 것을 취재해달라. 아무 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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