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 봉사단, 민통선 '평원벼' 모내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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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가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통일촌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47명, 서울시 동행나눔봉사단 16명 등 총 63명이 찾아 평원벼 시험배재를 위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원벼는 오는 9월 제3회 남북 주민 자원봉사 페스티벌 전 수확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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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3기가 '민통선 통일촌 평원벼 모내기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촌은 1973년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 만들어진 마을로, 전쟁 1세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통일촌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47명, 서울시 동행나눔봉사단 16명 등 총 63명이 찾아 평원벼 시험배재를 위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에는 북한이탈주민도 34명 포함됐다.
평원벼는 '평화를 원하는 벼'를 줄인 명칭으로, 남측의 진부19호와 북측의 삼지현4호 품종을 교배한 종이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원벼는 오는 9월 제3회 남북 주민 자원봉사 페스티벌 전 수확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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