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8월 3일 서울서 격돌

허종호 기자 2024. 5.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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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이에 따라 축구대표팀의 중심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이뤄지면서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이 국내 팬들 앞에서 첫 맞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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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가운데)을 비롯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방한,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친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이에 따라 축구대표팀의 중심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는 20일 토트넘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에 앞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이뤄지면서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이 국내 팬들 앞에서 첫 맞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쿠팡플레이 시리즈엔 팀 K리그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흥민과 전 동료들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36골)에 오른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과 파트너로 활동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47골)의 주인공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는 올해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에서 대결을 마친 후 영국으로 이동, 8월 11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또 다시 친선전을 치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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