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양귀비 몰래 재배한 7명 적발…104주 키운 70대 입건

장동열 기자 2024. 5.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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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7명을 적발하고,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이번 한 달 동안 허가 없이 양귀비를 재배한 7명을 적발하고, 이 중 A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세종 부강면의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04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수년간 양귀비를 재배해온 것으로 보고 양귀비 전량을 압수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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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서 재배, 기동순찰대에 포착
세종시 부강면 양귀비 적발현장 사진. (세종경찰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경찰청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7명을 적발하고,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이번 한 달 동안 허가 없이 양귀비를 재배한 7명을 적발하고, 이 중 A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세종 부강면의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04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양귀비 밀경작은 농번기 농촌지역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하던 기동순찰대에 포착됐다.

경찰은 A 씨가 수년간 양귀비를 재배해온 것으로 보고 양귀비 전량을 압수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마약용 양귀비는 단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확인되면 형사 입건된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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