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도 역대 최대 규모 국비 '5천500억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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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육동한 시장 주재로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천500억원으로 세웠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달부터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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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육동한 시장 주재로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천500억원으로 세웠다.
이는 역대 최대이자 작년 목표액보다 5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지역 미래 발전에 필요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등 8개 대규모 사업과 47개 국비 사업을 발굴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50억원 이상 필요한 국비 발굴 사업으로는 후평동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지천 미디어아트 실감 공간 조성, 신북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강촌리 도시재생사업 등이 있다.
또 생활 밀착형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지원, 소양댐 진입도로 걷기길 조성, 공지천 일원 산책로 조성 및 경관개선 등 소규모 사업도 촘촘히 진행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달부터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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