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HUSS사업단, 'ITEX 2024'서 은상·특별상 받아

권태혁 기자 2024. 5.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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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사업단)이 지난 16~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4)에 참가해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ITEX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발명·혁신·기술 분야 국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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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지털콘텐츠학부 신설...인문사회+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박차'
선문대 HUSS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ITEX 2024'에 참가해 입상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사업단)이 지난 16~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4)에 참가해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ITEX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발명·혁신·기술 분야 국제 전시회다. 올해는 '인공 지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5개국에서 7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선문대에서는 스마트퀘스트와 실버링크 2개 팀이 참가했다. 스마트퀘스트팀은 디지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앱 'Family Communication Service Provision Device Using Quests'로 은상과 특별상인 세계발명지식재산협회장상을 받았다. 실버링크팀은 고령화 사회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플랫폼 'Online Senior Center'를 선보여 은상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여영현 HUSS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은 초연결 디지털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인문학적 감수성과 결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25학년도부터 디지털콘텐츠학부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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