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서울서 맞붙는다... 토트넘과 뮌헨, 8월 3일 친선전

장민석 기자 2024. 5. 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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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토트넘 손흥민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손흥민(32)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과 김민재(28)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20일 “토트넘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2년 전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정말 감사했다”며 “여러분도 저 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022년 7월 한국을 찾아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전을 벌였다.

앞서서는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참가 팀으로 발표된 바 있다. 토트넘과 뮌헨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벌인다.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 팀 유니폼을 입고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뮌헨엔 토트넘에서 12시즌 동안 280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뛰고 있어 더욱 흥미로울 매치업이 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엔 팀 K리그도 참여하는데 경기 장소와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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