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EPL 입성 이후 ‘커리어 하이’로 시즌 마무리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2024. 5. 20.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28·울버햄턴)이 잉글랜드무대 입성 이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울버햄턴은 20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선발출전한 황희찬은 62분을 소화한 뒤 EPL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2022시즌 5골·1도움, 2022~2023시즌 3골·1도움을 넘어 올 시즌 리그 12골·3도움으로 단일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28·울버햄턴)이 잉글랜드무대 입성 이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울버햄턴은 20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울버햄턴은 14위(13승7무18패·승점 46)로 시즌을 마쳤다.

선발출전한 황희찬은 62분을 소화한 뒤 EPL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2022시즌 5골·1도움, 2022~2023시즌 3골·1도움을 넘어 올 시즌 리그 12골·3도움으로 단일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다. 2023카타르아시안컵 직전까지 리그 20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물론 굴곡도 겪었다.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해 탈락한 뒤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한동안 전열을 벗어났다. 그러나 복귀 후 4월 28일 루턴타운전(홈·2-1 승)~5월 5일 맨체스터시티전(원정·1-5 패) 연속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