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로당 운영 업무 자동화…전국 최초 QR코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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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구는 향후 시스템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나머지 경로당 146개소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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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로당 운영진은 각 시설에 배정된 QR 코드로 접속해 ▲자산 관리 ▲물품 내구연한 관리 ▲물품 유지보수 신청 ▲예산(운영비·회비) 정산 ▲문화 프로그램 조회 ▲상황 모니터링 ▲공지사항 관리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 증빙 대신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만 등록하면 운영비 정산을 할 수 있다.
경로당·복지시설이 운영하는 각종 여가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시스템에 연계된 만족도 조사를 할 수 있다.
경로당 내부 조명도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시스템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나머지 경로당 146개소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순히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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