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4학년 치과 치료 자부담 10%···전남 첫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된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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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전남 최초로 장성군이 선정됐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 아이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통해 6개월마다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교육청,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별도의 사업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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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전남 최초로 장성군이 선정됐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 아이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통해 6개월마다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480여 명이며, 오는 7월부터 약 3년 간 추진한다. 주치의 치과의원을 방문해 치아 발육 상태, 충치 위험도 평가 등 구강 건강상태를 검진할 수 있으며 불소 도포 등의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진찰료의 9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방사선 촬영,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등 선택진료 항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교육청,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별도의 사업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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