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에 세계 첫 '교량 호텔'…7월 16일 문 연다

박지혜 기자 2024. 5. 20.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20일 오후 서울 한강대교 상부에 위치한 '다리 위 전망호텔'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과 도심을 배경으로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날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의 '직녀카페'를 '다리 위 전망호텔'로 전환해 오는 7월16일 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상부(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호텔은 면적이 144.13㎡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20일 오후 서울 한강대교 상부에 위치한 '다리 위 전망호텔'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과 도심을 배경으로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기존에 카페로 운영됐던 공간을 호텔로 개조하는 것으로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교량 위 호텔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의 ‘직녀카페’를 ‘다리 위 전망호텔’로 전환해 오는 7월16일 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상부(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호텔은 면적이 144.13㎡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대 옆으로 통창문이 2개,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총 3개의 창문이 있다.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호텔 내부 어디서나 한강이 보인다. 2024.5.20/뉴스1

pjh25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