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 물건만 챙겨 튄 10대 구속

강경호 기자 2024. 5.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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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중 금품을 지급하지 않고 물건만 챙겨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10대)군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10대)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해당 범행 외에도 수차례 금품을 절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4개월간 도주를 해 그를 구속했다"며 "다른 범행에 대해선 현재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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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중고거래 중 금품을 지급하지 않고 물건만 챙겨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10대)군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10대)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중순께 전주시 완산구에서 중고거래 약속을 잡은 후 구매하겠다고 한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해당 범행 외에도 수차례 금품을 절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범행 후 친구인 B군과 함께 차를 타고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6일 전주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4개월간 도주를 해 그를 구속했다"며 "다른 범행에 대해선 현재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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