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배우 인생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최민식…큰 수업 됐다"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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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에서 이뤄진 배우 최민식과의 만남이 배우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으로 '카지노'를 꼽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 최민식 선배님을 만나고 나서 정말 많이 배우고 느낀 게 많다, 배우 인생에 가장 큰 변곡점은 최민식 선배님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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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동휘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에서 이뤄진 배우 최민식과의 만남이 배우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으로 '카지노'를 꼽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 최민식 선배님을 만나고 나서 정말 많이 배우고 느낀 게 많다, 배우 인생에 가장 큰 변곡점은 최민식 선배님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휘는 "만나 뵙기 전에도 굉장히 존경하고 당연히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하는 분이었다, 연기를 대하는 임하는 자세나 현장에서의 모습 같은 것들이 무조건 저런 배우처럼 성장해야겠다는 확신이 들게 해주시더라, 너무 아름다운 배우 그 자체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동휘는 "평생 연기만을 쥐고 사셨다, '유퀴즈'에서도 감독님이 인터뷰를 하셨듯이 배우 그 자체라고 느껴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너무 존경심 갖게 됐다, 선배님을 보고 자세도 많이 고치게 됐고, 나 역시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더 진지해지는 걸 느껴서 선배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차무식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수업이 많이 됐다, 배우의 연기를 눈앞에서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배우 인생에서 큰 수업이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 방송한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형사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그려낸 10부작 드라마.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이동휘는 극 중 정의로운 형사 김상순을 연기했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8일 1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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