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김민재, 꿈의 '서울 맞대결' 성사... 8월 3일 토트넘-뮌헨 초청 경기

신화섭 기자 2024. 5.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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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서울 맞대결'이 성사됐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공식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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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손흥민(왼쪽)-김민재. /사진=토트넘 공식 SNS, AFPBBNews=뉴스1

대표팀에서 함께한 손흥민(왼쪽)과 김민재. /사진=뉴시스
손흥민(32·토트넘)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서울 맞대결'이 성사됐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첫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SNS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면서 김민재와 손흥민의 소속팀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꿈의 매치를 펼치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의 도나 마리아 컬렌 총괄 디렉터는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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