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
이민우 기자 2024. 5. 20. 15:25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경인지역 조합원의 지원에 나선다.
20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원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채용, 인천·경기지역 50인 미만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 설명회를 했다. 이 설명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조합은 설명회를 마친 뒤, 조합원사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안전관리자를 투입해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조합원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환경 조성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서 조합은 이 같은 컨설팅 지원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으며, 공단으로부터 사업주 단체로 선정 받았다. 조합은 올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미만 조합원사의 공동안전관리 강화에 애쓰고 있다.
허예회 조합 이사장은 “공동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경인지역 조합원사가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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