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올 여름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 강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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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은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풍수해라든지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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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은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풍수해라든지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라"라고 강조했다.
어어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 사업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각종 자원과 장비도 한 번 더 점검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위험지역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며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과장들도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수해 대비 대응 시스템 보고회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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