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2억 3천만 달러 증가세…전년보다 12.6%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2.6% 늘어난 2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김, 미역, 유자차, 톳, 고추장 등 주요 품목 수출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남도는 하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수출 특화품목 육성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2.6% 늘어난 2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김, 미역, 유자차, 톳, 고추장 등 주요 품목 수출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주요 수출 품목 중 김(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21.8%), 미역(33.5%), 과일주스(55.7%), 고추장(58.2%) 등이 증가한 반면 쌀(14.0%), 배(68.9%) 등은 줄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일본(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10.8%), 미국(50.1%), 대만(11.5%), 러시아(15.3%) 등이 증가한 반면, 중국(5.3%), 베트남(2.7%) 등은 감소했다.
전남도는 하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수출 특화품목 육성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남 농수산식품 취급 전용 판매관 확충을 위해 두바이,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신규로 상설 판매장 10곳을 개설하는 등 12개 국 32곳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미국과 유럽의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을 운영해 수출을 견인할 방침이다.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지원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성장 기세를 이어가는 전남 농수축산물을 쉽게 구입하도록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운영을 내실화하고,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지속해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거짓말이 거짓말 낳는다는 것 깨달아"
- 횡단보도 건너던 여고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
- "故구하라, '단톡방 이상하다' 해… 버닝썬-경찰 유착 취재 도움 줘"
- 실수로 선거권 박탈한 검찰…"소관 아니다" 사과·책임은 외면
- 말다툼하다 그만…술자리서 동료 흉기로 찌른 외국인 노동자
- 같은 학교 친구인데…불법 음란사진 만든 국제학교 학생
- [르포]"울화통 터져…" 제주 마늘 첫 수매에도 농민들 울상
- 이주호 "정부, 객관적 증원 결정" 법원에 탄원서 제출
- 간호협회 "우리가 '티슈'인가…21대 국회 간호법 통과해야"
- 세수 펑크 우려에…정부, 내년 재량지출 증가 억제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