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윤 대통령, TK 통합 행안부 장관에 특별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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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대구경북)통합 신호탄을 쏘아올린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와 경북의 통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를 했다"면서 대구굴기의 새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번 대구·경북 통합은 양적 통합에 불과했고 이번에 시도하는 대구·경북 통합은 질적 통합"이라며 "3단계 행정체계를 100년 만에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첫 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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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첫 시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TK(대구경북)통합 신호탄을 쏘아올린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와 경북의 통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를 했다"면서 대구굴기의 새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적고 "조속히 통합 완료하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하고, 통합 대구직할시가 되면 연방정부에 준하는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했다"고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했다.
홍 시장은 이어 "곧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북지사와 4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며 "새로운 대구굴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번 대구·경북 통합은 양적 통합에 불과했고 이번에 시도하는 대구·경북 통합은 질적 통합"이라며 "3단계 행정체계를 100년 만에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첫 시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道)를 없애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렇게 2단계 행정체계로 바뀌면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가 있다"며 "중복되는 기관도 통폐합하게 돼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도 향상된다"고 TK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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