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대 추정 '차량털이범' 3명 수사 착수

배민혁 2024. 5. 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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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로 추정되는 이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며 차량털이에 나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가정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안에 있던 현금 150만 원 등 금품 3백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새벽 4시 40분쯤 근처에 있는 다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절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 같다며, 용의자의 신원이 특정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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