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최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 사고 예방 위해 조례 개정

신관호 기자 2024. 5. 2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주최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 관련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원주시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시는 조례에 따라 순간(1시간) 인파 500명 이상 예상 기준으로 자체 행사나 출자·출연 기관이 주최·주관·후원·보조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받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는 법적 규정이 없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주최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 관련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원주시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시는 조례에 따라 순간(1시간) 인파 500명 이상 예상 기준으로 자체 행사나 출자·출연 기관이 주최·주관·후원·보조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받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는 법적 규정이 없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이번에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운집하는 곳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