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핸드볼리그] '13년만에 우승하나?' 플록, 챔결 1차전 승부던지기 끝 승리

김용필 기자 2024. 5.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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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이 키엘체를 제압하고 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9일 폴란드 올렌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플록이 승부던지기 끝에 키엘체를 24-23으로 제압했다.

이날 극적인 승리로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플록은 오는 24일 2차전 승리를 통해 통산 8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플록의 리그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1년으로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13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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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올렌 아레나서 키엘체에 24-23 신승
오는 24일 폴란드 프로리그 남자부 챔결 2차전
플록 미르코 알리로비치 골키퍼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플록이 키엘체를 제압하고 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9일 폴란드 올렌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플록이 승부던지기 끝에 키엘체를 24-2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플록은 전반전 12-11로 한점차 리드했지만 종료 직전 키엘체에게 22-21로 뒤져있었다. 그러나 추가시간 프리 스로우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플록의 극적인 동점골로 스코어 22-22가 되자 7미터 스로우 방식으로 승부던지기가 치러졌다.

양팀 키커들은 4번의 기회에서 단 1차례씩만 성공했다. 5번째 차례에서 플록의 미르코 알리로비치 골키퍼가 선방을 해낸 가운데 플록의 키커 게르고 파제카스까지 골을 성공시키며 플록이 2-1로 승부던지기에서 승리하게 됐다.

플록 선수단의 모습

이날 극적인 승리로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플록은 오는 24일 2차전 승리를 통해 통산 8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플록의 리그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1년으로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13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게 된다.

 

사진= 폴록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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