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라이시 이란 대통령 애도…"비극적 죽음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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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인도와 이란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였던 국가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모디 총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그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인도는 이 슬픔의 시기에 이란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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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인도와 이란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였던 국가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모디 총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그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인도는 이 슬픔의 시기에 이란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인도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도 X에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인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썼다. 그는 "그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인도와 이란은 종교는 다르지만, 고대부터 역사적인 관계가 매우 깊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무역이 축소되기 전까지 이란은 현재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에 석유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였다.
이란과 인도는 지난주 이란 항구도시 차바하르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미국이 관련 기업을 제재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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