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100억 대 사문서 위조 혐의 

정혜원 기자 2024. 5.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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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이날 A씨를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은 A씨가 소속사 과정에서 거액을 인출하고, 법인카드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강다니엘의 개인 계좌에서 거액을 본인 동의 없이 인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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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이날 A씨를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커넥트 대주주로 지분 약 70%를 보유한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졌다. 커넥트는 강다니엘이 2019년 직접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로 있다.

강다니엘이 소속사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고소에 나선 이유는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A씨가 2022년 12월 대표인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자신 몰래 법인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선급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강다니엘은 해당 계약을 체결 한 달 후에 알았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은 A씨가 소속사 과정에서 거액을 인출하고, 법인카드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강다니엘의 개인 계좌에서 거액을 본인 동의 없이 인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읕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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