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음료류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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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감미료는 생산비가 설탕에 비해 적게 들고, 식품의 고유한 밀도나 점도를 바꾸지 않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단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등 기능성 식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전반적인 인공감미료에 대한 도민들의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이슈가 되는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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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감미료는 생산비가 설탕에 비해 적게 들고, 식품의 고유한 밀도나 점도를 바꾸지 않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단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등 기능성 식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제로 열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고감도 감미료로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다류, 커피, 과일・채소류 음료, 탄산음료류 등)를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사카린나트륨이다.
아스파탐은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며 안전성 논란이 있었으나,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아스파탐의 허용치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전반적인 인공감미료에 대한 도민들의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이슈가 되는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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