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금융사고 제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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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창립 54주년(5월 22일)을 앞두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은행 임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선서문을 낭독하며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금융사고 제로 은행'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준법감시인 염수원 상무는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는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고의 가치"라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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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립 54주년(5월 22일)을 앞두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은행 임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선서문을 낭독하며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금융사고 제로 은행'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선서문에는 내부통제 기준과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보유한 은행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준법감시인 염수원 상무는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는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고의 가치"라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에서는 지난해 3천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직원의 불법 차명거래 등이 적발된 바 있다.
경남은행 측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을 관리하던 간부가 3천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 등이 발생한 이후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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