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주변 회색빛 걷어내고 LED·아트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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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대형 LED 전광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현대차가 산업과 디자인을 접목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울산공장에서 1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공장 주변 담장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예술 담장)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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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ED 전광판·식물 담장 조성
울산시와 현대차는 20일 울산시청에서 현대차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현대차가 산업과 디자인을 접목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울산공장에서 1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아산로 해안문 출입구에 가로 20m 세로 21m 크기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자동차 정보와 현대차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공장 명촌문과 4공장 정문에도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공장 주변 담장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예술 담장)로 만든다. 출고센터 정문 주변 담장은 식물로 디자인한 담장으로 만들고, 효문삼거리 현대차 울산물류센터 외관도 아트 디자인을 적용해 단장한다.
울산시는 아산로 4.7㎞ 구간 등 사업이 추진되는 구역을 옥외광고물 특정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회색 공단 지역이 미디어와 예술을 가미한 거리로 바뀌면 울산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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