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인천 미추홀구·연수구 경계조정안 본회의 통과 등

박진영 기자 2024. 5.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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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경계조정안이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앞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관할구역 경계변경 조정 절차를 활용한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로 숭의운동장도시개발사업지구(중구와 미추홀구)의 경계조정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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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행안부 경계조정 신청 후 국무회의 의결 거쳐 최종 확정

인천광역시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경계조정안이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중 행정안전부에 경계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구 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경계변경협의체에서 논의 후 행정안전부가 대통령령으로 입안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미추홀구·연수구 경계조정 위치도 ⓒ인천시

이번 경계조정 대상구역인 미추홀구의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과 연수구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개발사업구역 내에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혼재돼 있어 입주민들의 불편과 행정 비효율성 초래가 예상되는 곳이다.

경계조정이 이뤄지면 연수구 옥련동의 4만4817㎡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3만7857㎡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한편 인천시는 앞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관할구역 경계변경 조정 절차를 활용한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로 숭의운동장도시개발사업지구(중구와 미추홀구)의 경계조정에 성공한 바 있다.

□ 계양구, 25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개최

인천 계양구가 오는 25일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원(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포스터 ⓒ계양구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채워져 구민을 찾아온다.

당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존, 에어바운서놀이터·바닥놀이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아름다운 계절의 봄, 계양산과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차량은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주부토로 도로 통제로 인해 일부 버스(583, 584-1, 587, 인천e음71) 노선이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 운행되며, 임시노선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북도·덕적·자월면 면허어장내 백합종자 62만마리 살포

옹진군은 지난 18일 북도면(장봉어촌계), 덕적면(덕적·문갑·울도어촌계), 자월면(소이작어촌계) 면허어장내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인 백합 인공종자 62만마리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된 백합 인공종자는 전염병 검사결과 특이적 질병증상이 없고 퍼킨수스 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자로서 크기는 각장 0.5cm~3.0cm 내외다.

상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은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식재료로서 '조개의 여왕'이라는 애칭답게 도톰하고 뽀얀 속살이 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비타민 B12와 타우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3년간 인천 개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가 후원하고 ㈜UCG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가 3년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 ㈜UCG는 '울트라 코리아'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트라 코리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울트라 코리아'를 통한 인천광역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울트라 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울트라 코리아 2024'는 아프로 잭(AFRO JACK), 알레소(ALESSO),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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