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6월 말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가 올 6월 말까지를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올 4월 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25억원이다.
이에 시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27억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올 6월 말까지를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올 4월 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25억원이다. 이에 시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27억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납부 회피 체납자에 대해선 차량·부동산·급여 등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의 세외수입 체납액 중 57%(약 72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의 체납처분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정리 보류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