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중등 교사 메타버스 활용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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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18개 교육지원청 단위 총 20개 반을 구성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전현수 창의인재과장은 "메타버스 활용 연수는 참신한 교육 방법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교사의 교육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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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18개 교육지원청 단위 총 20개 반을 구성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 현실(VR·A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현실 공간을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전환,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메타버스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매년 교사들이 참여해 학습 공동체 5개와 학생 동아리 10개를 운영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공교육에 활용해 그동안 단순 영상을 기반으로 한 원격 수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활동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체험과 활용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현수 창의인재과장은 “메타버스 활용 연수는 참신한 교육 방법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교사의 교육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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