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위해 업무협약
이종현 기자 2024. 5. 20. 14:54
양주시가 20일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수현 양주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현석 사업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와 공단은 협약에 따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발굴과 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보훈공단 시설 이용안내 등 정보 공유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80여 가구의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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