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1일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문화재단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오는 6월 1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평 생활문화페스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과 일반인이 무대와 체험부스 등을 통해 교류하면서 동아리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평지역 생활문화동아리 12팀이 참여해 어쿠스틱과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생활문화동아리 11개 팀이 판화와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각 동아리에서 제작한 각종 아트상품도 판매된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익스트림 벌룬쇼도 예정돼 있다. 다만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익스트림 벌룬쇼는 회당 100명씩 총 200명만 참여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페스타를 통해 지역의 동아리인들이 자신들을 알려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