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올해 부천국제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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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회는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배우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배우 손예진은 영화·드라마 등 여러 장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이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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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회는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배우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BIFAN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하는 '배우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손예진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BIFAN '배우 특별전'의 6번째 주인공이 됐다.
손 씨는 영화 '클래식'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BIFAN 집행위에 따르면 '독보적 손예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선 배우 사진전, 토크쇼 등 행사를 통해 손 씨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이와 관련 손 씨는 게스트로서 올해 BIFAN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배우 손예진은 영화·드라마 등 여러 장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이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씨 또한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존경하는 선배들 뒤를 이어 배우 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14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BIFAN은 국내 영화제 가운데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만들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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