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비하 사과' 피식대학, 장원영 논란은 여전히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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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피식대학'이 지역비하 논란을 사과한 가운데, 장원영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에서는 지난 5일 공개됐던 '피식쇼' 장원영편 영상 썸네일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피식쇼' 장원영편 썸네일을 보면, 피식대학을 뜻하는 'PSICK' 문구가 장원영의 이미지에 일부 가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장원영 썸네일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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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비하 논란을 사과한 가운데, 장원영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에서는 지난 5일 공개됐던 '피식쇼' 장원영편 영상 썸네일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피식쇼' 장원영편 썸네일을 보면, 피식대학을 뜻하는 'PSICK' 문구가 장원영의 이미지에 일부 가려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비속어 'FXXK' 를 연상케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아랫줄에 위치한 'show'의 'o'도 가려지는 등 전체적으로 'FXXK she'라는 단어를 연상케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 외국인들 사이에선 말 나왔다고 한다", "모든 썸네일 중에 피식쇼 글자를 가려놓은건 장원영편 딱 1개다. 공교롭게도 스펠링을 'FXXk she'로 읽히게 해놨다", "고의성이 있는 것 같다", "실수면 얼른 수정하길"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북 영양에 방문한 뒤 지역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한 빵집을 방문해 "젊은 사람들이 햄버거 먹고 싶을 때 이걸로 대신 먹는거다", "부대찌개 같은 음식이다. (패스트푸드를) 못 먹으니까 막 먹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 백반집을 찾아간 뒤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까"라고 웃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이) 똥물이다", "(블루베리 홍삼 젤리가)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거 같다" 등 거침없는 비난을 이어갔다.
논란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우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한 뒤, 경북 영양 영상을 삭제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원영 썸네일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을 더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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