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끝자락, 여수 웅천해변 '재즈 페스티벌' 어때요

김석훈 기자 2024. 5.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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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밴드·한상원밴드·데이먼퀸텟 등 국내 정상급 뮤지선이 여수 웅천친수공원 무대에 오른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재즈페스티벌'이 25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초여름 해변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로 장식된다.

피날레는 한국재즈협회 회장인 아시아 재즈디바 웅산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5월의 끝자락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여수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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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밴드·한상원밴드·데이먼퀸텟 등 정상급 뮤지션 출연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웅산밴드·한상원밴드·데이먼퀸텟 등 국내 정상급 뮤지선이 여수 웅천친수공원 무대에 오른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재즈페스티벌'이 25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예울마루에서 첫 개최 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초여름 해변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로 장식된다.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된다.

오프닝은 여수 대표 재즈 뮤지션인 이학경을 중심으로 한 4인조 밴드 이학경 퀄텟이 장식한다.

이어 화려한 연주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인 한상원 밴드, 스팅과 애릭 클랩튼, 베니 골슨 등이 협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영국 맨체스터 출신 트럼페터 데이먼 브라운이 결성한 5인조 그룹 데이먼 브라운 퀸텟의 섬세한 연주가 뒤따른다.

피날레는 한국재즈협회 회장인 아시아 재즈디바 웅산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5월의 끝자락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여수를 설레게 한다.

스페셜게스트로 아코디언 1인자 정태호씨가 협연해 페스티벌의 품격을 더해 주며 격조 있는 문화 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의자 없는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자는 개별 돗자리와 텀블러를 준비하고 일회용품 반입은 자제해야 한다.

비가 오거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페스티벌은 예울마루 대극장으로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접목해 여수의 대표 명품 축제로 육성코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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