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편성 51년 만에 폐지...후속은 트로트 프로 [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폐지된다.
20일 MBC는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1973년 첫방송을 시작해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온 '싱글벙글쇼'는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폐지된다.
20일 MBC는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MBC 라디오 측은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단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1973년 첫방송을 시작해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온 '싱글벙글쇼'는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