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난해 8조9000억원 규모 중소기업제품 구매…“전체 공공기관 중 1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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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87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총 36조5660억 가운데 LH 구매액은 전체 1위인 8조9000억원(24.5%)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면 구매액은 24조원으로 늘어난다.

전체 구매 실적(30조원) 중 중소기업제품 비율도 80%에 달한다.

올해에도 총 구매예정 금액 8조6000억원 중 약 84%인 7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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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준정부기관 중소기업제품 총 구매금액 대비 LH 구매실적 [자료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8조9000억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해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중 1위를 차지했다

20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87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총 36조5660억 가운데 LH 구매액은 전체 1위인 8조9000억원(24.5%)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면 구매액은 24조원으로 늘어난다. 전체 구매 실적(30조원) 중 중소기업제품 비율도 80%에 달한다. 올해에도 총 구매예정 금액 8조6000억원 중 약 84%인 7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참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는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 생산시설 개선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시장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제품화, 판로개척까지 원활하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도록 LH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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