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요가?…앞좌석에 맨발 올린 ‘민폐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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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탑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행 비행기 용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라고 설명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누군가가 발을 뻗어 비행기 좌석 머리 쪽에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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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부터 같은 자세 유지
누리꾼 “상식과 매너 없다”
비행기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탑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행 비행기 용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라고 설명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누군가가 발을 뻗어 비행기 좌석 머리 쪽에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오전10시에서 오후3시 사이의 항공편”이라며 “정확한 항공편은 혹시 모를 위험으로 기재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30대 혹은 40대의 여성이며 옆 좌석에는 동행자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륙 이후 저 자세였고 별 기괴한 자세를 몇 번 하긴 했는데 그 앞좌석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A씨는 “승무원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흠칫 놀라기만 하고 뭐라고 하지는 않았다”며 “제 생각에는 괜히 제지해 봤자 시끄러워질 것 같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 눈빛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약 사고라도 나면 정말 큰일 난다” “승무원이 제지하지 않은 것도 이상하다” “저런 자세가 더 불편할 것 같다” “상식과 매너가 동시에 없는 것 같다” “강력하게 처벌 좀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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