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직구 대책, 국민께 혼란·불편 드려 죄송”
윤승옥 2024. 5. 20. 14: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0일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논란에 대해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KC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 직구가 가능하게 하는 방침이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저렴한 제품 구매를 위해 애쓰는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책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제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대통령은 또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의 사전 검토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해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