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6월 도민체전 성공 기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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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서형일)이 다음 달 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영광의 하모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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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서형일)이 다음 달 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영광의 하모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디션과 12주의 연습을 거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단원들과 시민들이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함께 축하하는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손정윤,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가 출연하고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협연 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은 국가 축제일이나 대통령 취임식 등에 연주된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Te Deum’으로 충남도민체전 개최의 기쁨을 합창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곡은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과 어우러진 ‘별 헤는 밤’은 서산시립합창단에서 초연된 후 국립합창단과 수원시립합창단에서 연주된 인기곡이다.
세 번째 곡인 ‘그 꿈을 향해’는 서형일 지휘자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해 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비상하라’를 인용해 직접 작사하고, 민유리 작곡가가 곡을 붙여 탄생한 서산시립합창단의 충남도민체전 위촉곡이다.
마지막 곡으로는 지아코모 푸치니의 ‘Messa di Gloria’가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향한 격려와 서산의 도약과 희망, 대회를 앞둔 설렘과 기대를 연주회에 담았다"며 "특별한 음악회를 통해 하나 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이고,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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