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고등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 '제2회 베터그라운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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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베터그라운드(BETTER GROUND)' 두 번째 행사를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 중 10여개팀을 선발해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업 자의 코칭을 제공하는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업(BETTER GROUND UP)'을 진행하며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월~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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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베터그라운드(BETTER GROUND)' 두 번째 행사를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운영했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식 연사로 나선 이강석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은 참가자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환영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PM, QA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순서는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베터그라운드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 중 10여개팀을 선발해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업 자의 코칭을 제공하는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업(BETTER GROUND UP)'을 진행하며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월~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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