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2억5천여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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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와 울산시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억6천500만원(국비 8천250만원)을 들여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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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2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와 울산시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북구 염포시장은 중기부 공모사업 '디지털 특성화시장 육성'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억6천500만원(국비 8천250만원)을 들여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 공모 '시장경영패키지' 분야에 선정된 호계시장에는 4천500만원(국비 3천600만원)을 들여 시장 매니저 인력과 야시장 등 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울산시 공모에는 호계시장과 화봉시장, 아진상가 등 3곳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천498만원(시비 3천418만원)을 들여 호계시장에는 냉난방기 보수, 화봉시장에는 건물 내외부 도색, 아진상가에는 옥상 방수공사 등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낙후 시설물 개선과 특화사업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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