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장 진입로변 경관 개선…내년까지 10억 투입

김석훈 기자 2024. 5.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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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진입로변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도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의 진입도로변을 정비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여수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도의 '남도 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 신청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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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상징성 강화, 수변 가로 경관조성
[여수=뉴시스] 여수섬박람회장 진입도로 경관 개선 사업 예시도. (사진=여수시 제공) 2024.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진입로변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도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의 진입도로변을 정비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여수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도의 '남도 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 신청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경관 개선 사업'은 섬박람회 상징성을 강화하는 상징 조형물 설치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관성 향상을 위한 거점 쉼터 공간 조성, 보행자를 위한 수변 보행가로 정비 등 사업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역 특성과 섬박람회의 정체성에 맞도록 디자인 및 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 뒤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이후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수변 가로경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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